기자협회는 기부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종률 기자협회장은 “전국 1만여 기자들의 마음을 모아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 세월호 참사 보도에서 과도한 취재경쟁은 더욱 자제하고 더욱 신중하고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을 우선 구조활동과 피해가족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고 나머지는 추후 유족 대표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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