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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재팬, 일본 전력ㆍ가스 회사 신용등급 하향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재팬이 일본내 전력회사 8곳과 도쿄가스의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무디스재팬은 등급 조정의 배경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액화천연가스(LNG)ㆍ화석 연료 등 전력 생산을 위한 대체 연료 비용이 급증하면서 전력회사의 사업위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디스 재팬은 추가 등급 하향 조정의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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