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경기도 운전자금 융자를 받아 온 기업은 기존 융자와 관련 없이 추가로 5억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운전자금 지원대상 업종 가운데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과 관련된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신용보증 담보는 연 4.8%, 부동산 담보는 연 5.3%의 고정금리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중구 인천근대 개항 거리문화제 개최
인천시 중구는 다음달 22~23일 중구청 앞 제물량로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2012년 인천근대개항 거리 문화제'를 개최한다.
인천항 개항(1883년)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행사와 참여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공연행사는 과거와 현재 개항 영화제, 스트리트 프리아트 공연, 국악 한마당, 국제 퍼레이드 공연, 근대 개방 노래자랑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인천=장현일기자
특허심판원, 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 업무협약 체결
특허심판원과 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은 국내ㆍ외 지식재산권 관련 법ㆍ제도 등에 대한 연구와 지식재산권분야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29일 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특허심판원은 특허청 심판관들에게는 심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고, 법률전문대학생들에게는 실무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권분야 법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내포 취득세 감면, 세종시 수준으로 해야
내포신도시 이주 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도 세종시 수준으로 취득세 감면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내포신도시 이주기관 종사자 지원을 위한 도세 감면 타당성 분석ㆍ평가'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6월 실시한 '이주 및 주택취득 의사에 대한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를 적용하면 감면 대상자는 584명이며 도세감면으로 2014년까지 재정감소액은 54억4,000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전=박희윤기자
울산 7월 수출 지난해 대비 21.1% 감소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의 7월 수출이 석유제품,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동반 침체 현상을 보이며 21.1%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에 기록한 수출 감소율 22.2% 이후 3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이다.
월간 수출액도 75억5,000만달러로 6개월 만에 70억달러 선으로 추락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8% 감소한 2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석유화학제품도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10억3,000만달러에 그쳤다. 자동차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감소한 1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선박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8.8% 급락해 3억7,000만달러에 머물렀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 강동병원 2년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지정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시설, 장비, 인력, 법적 기준 충족여부에 대해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심의한 결과며, 구조, 과정, 공공영역을 기준으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병원들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구미공단 7월말 현재 수출 6% 감소
경북 구미공단이 세계적인 불경기 영향으로 올해 7월말 현재까지 수출이 지난해보다 6% 감소한 18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관세청 구미세관이 2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휴대폰 등의 전자제품이 지난해보다 18%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수출비중 20%를 차지하는 광학제품은 오히려 29% 증가하는 대조를 보였다.
수입 역시 지난해보다 8% 감소한 65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전자제품 제조용 원자재는 1% 줄어든 반면, 비금속류가 55% 감소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역시 지난해보다 5% 감소한 117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구미=이현종기자
F1 입장권 '스페셜 패키지' 인기
F1 마니아층을 공략한 'F1 스페셜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12~1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2 F1코리아그랑프리를 앞두고 출시된 패키지 상품은 100세트 한정 상품이다.
메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과 1~100번까지 고유번호가 인쇄된 F1 한정판 고급 폴로티, F1 선수 팬사인회 초대권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0만원이다. 지난 주 옥션티켓을 통해 출시된 패키지 상품은 F1 선수에게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출시 10일 만에 60%가 팔렸다.
10월 13일 예선전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인 F1 선수 팬사인회는 메인그랜드스탠드 관람객 중 선착순 600명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100명에게는 우선 참가 특전이 부여된다.
영암=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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