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26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판교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비킴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원 66만㎡에 조성되고 있는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 삼성테크윈, 포스코ICT, SK케미칼, LIG넥스원 등 630개 이상의 기업과 지원 기관이 입주해 있다.
성남=윤종열기자
광주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29일 착공
광주광역시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상무지구지역주택조합’이 오는 29일 착공에들어간다. 서구 치평동에 추진해 온 광명 메이루즈 조합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8㎡ 등 총 496세대로 구성됐다. 지난 2월 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은 지난 5월 토지소유권 등기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현재 광주에는 4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건설사가 시행ㆍ시공하지 않고 지역 주민이나 일반인들이 조합을 구성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설회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것을 말한다.
광주=박영래기자
구미시, 내년 예산 1조670억 편성
경북 구미시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00억원(1.91%) 증가한 1조6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시는 사회복지분야에서 올해보다 1.95%, 농림해양수산 10.54%, 일반공공행정에서 10.09%를 증액했다. 또 신성장 융복합산업 선점을 위한 창조경제 인프라 환경조성에 지원을 강화했다. 성주군은 올해보다 23억원 늘어난 3,010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했다. 성주군은 농업분야에 18%, 복지 15%, 지역개발에 14%, 관광 8%, 환경에 7%를 각각 증액했고, 경상경비를 10% 절감키로 하는 한편, 선심, 전시성 및 행사성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ㆍ성주=이현종기자
대구 최대 외투기업 대구텍, 내년도 임금협상 타결
대구지역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대구텍 노사가 내년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대구텍 노사가 지난 6일 협상을 시작한 이후 2차례 교섭만에 기본급 5% 인상, 성과급 550만원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도 임금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8%의 찬성을 얻음에 따라 곧 사측과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텍은 지난 2006년 창사 이래 최장 기간인 125일간 파업사태를 빚는 등 과거 대구 ‘파업 1호 사업장’이라는 불명예를 얻었으나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노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금오공대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우수대학 선정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금오공과대학교가 2012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1만명 이하대학 중 1위로 선정돼 5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역량 강화사업비로 30여억원을 확보했다. 금오공대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취업ㆍ창업, 산학협력, 전공능력향상, 글로벌역량강화, 인성함양, 교육기반확충을 비롯한 6개 분야에서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창조경제에 맞춰 창업ㆍ취업과 산학협력 촉진분야에서 30% 이상의 예산을 배정해 명품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해양경찰청 29~12월2일 코엑스에서 선박파공 봉쇄장치 전시회
해양경찰청은 2013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선박 파공 봉쇄장치와 인명구조용 레스큐백 전시회를 오는 29~12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갖?f다.
선박 파공 봉쇄장치는 선박 충돌 또는 좌초 등 해난사고 때 자력이 강한 착탈식 영구자석을 이용, 선박 구멍을 막는 장비다. 레스큐백은 응급의약품을 담는 가방에 부력기능까지 더한 인명구조용 가방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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