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회사와 기업은행은 서류 미비자와 심사기준 미달자 등을 고려해 10배수인 1만명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ㆍ롯데슈퍼 측은 “대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른 기업이나 단체도 대학 등록금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14일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올해 1, 2학기 총 1,000만원(학기당 500만원) 내에서 기업은행이 등록금을 대신 내준다. 대출금은 내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원금만 월별로 균등분할상환 하면 되고, 총 3년간의 모든 이자비용은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가 부담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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