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월14일 첫 얼음이 관측된 지난 겨울보다 21일, 평년에 비하면 20일 이른 것이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이 얼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이어져 한강이 평년보다 일찍 얼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3.6도로 평년보다 9.7도 낮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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