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민정의 중학교 시절 친구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지켜봤고, 이민정은 이날의 신부인 친구에게 부케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민정이 수많은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병헌과 친구의 결혼식에 동반참석해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을 두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27일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각자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상당히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이병헌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이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고, 이민정은 “저희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소식이 정해지면 여러분께 먼저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내비친 대목이다.
그렇지만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결혼일정에 대해 27일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이병헌, 이민정 공식사이트)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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