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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은 경기도내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죽전치과병원 내에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4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의사와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여명의 인력으로 단국대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 2층에 726㎡(22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센터에는 자체적으로 전신마취 수술실 및 행동치료 등이 가능한 감각ᐧ운동발달치료센터, 언어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ᐧ인지치료센터, 장애인전용 치과진료실 등을 개설해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최대한의 경제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경기도의 정책사업인 '무한돌봄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무한돌봄서비스는 경기도의 독자적인 수요자중심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 함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도가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생활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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