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대법관 제청, 헌법재판관 지명 내정 등으로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전국 법원장 28명 중 10명이 교체됐다.
대구고법원장에는 조병현(57ㆍ사법연수원11기) 서울행정법원장, 광주고법원장에는 김용헌 (57ㆍ11기) 서울가정법원장이 임명됐다. 대전고법원장은 김종백(57ㆍ10기) 특허법원장이 겸임하게 됐다.
서울가정법원장에는 황찬현(59ㆍ12기) 대전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에는 박홍우(60ㆍ12기) 의정부지법원장이 자리를 옮겼다.
한편 대법원은 오는 10일자로 고법부장급 이하 법관 17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대법원 <전보>△지방법원장▦의정부 곽종훈 ▦대전 최재형 ▦대구 조희대 ▦울산 최완주
△고법 부장판사▦서울 황한식(수석부장판사) 이진만 이규진 권기훈 권택수 변현철 ▦대구 유해용 ▦부산 신광렬 ▦광주 이은애(전주지법 소재지 근무) ▦특허법원 배기열(수석부장판사) 김형두 김우진 <겸임>△고법 부장판사▦법원도서관장 조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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