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력 양성교육은 지역 전략산업과 관련한 기술교육을 중점으로 기업방문 맞춤형 교육과 산업현장에 기반을 둔 장비활용 및 기술교육 등 총 50개 과정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취업연계 고용지원은 지역기업의 석ㆍ박사급 우수인력 정착을 위해 15개사를 대상으로 석ㆍ박사 15명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4대 분야별 협의회 운영지원을 통한 기업간 교류 활성화, 인적 자원 네트워킹 등 인력양성사업 기반 조성 및 확산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00여개의 지역전략산업인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4,000여명을 교육하고 18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인력양성사업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위한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과 맥을 같이 한다"며 "기업 현장수요에 한발 더 다가간 사업수행으로 대전소재 지역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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