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경필 “내각 총사퇴, 세월호 참사 해법 아냐”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가 14일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각 총사퇴’ 요구와 관련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요구를 벗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정부가) 잘 하기 위해서 (인적 쇄신이) 필요하지만 내각이 총 사퇴하게 되면 과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을 국민들께서 갖고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개각의 폭이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와 세월호 참사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부처의 장관으로 한정돼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르면 내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해서는 “진상조사를 철저히 해서 거기에 따른 책임자를 처벌하고, 특별법을 제정한 후에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사항”이라며 “이런 요구에 맞는 조치들이 대국민담화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