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는 ‘2012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뮬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시피케이션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EXP 9 F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EXP 9 F는 기존 뮬산과 컨티넨털 시리즈에 이은 세번째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트윈터보를 장착한 6.0리터 W12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고성능 럭셔리 SUV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벤틀리는 새롭게 개발한 4.0리터 V8 엔진을 장착한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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