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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인근지역 초ㆍ중학생 다수 세슘 검출

일본 후쿠시마 (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 초ㆍ중학생 상당수로부터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소량 검출됐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시립병원이 9월 하순부터 시내 초ㆍ중학생 527명을 대상으로 피폭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의 학생에게서 반감기가 30년인 방사성 세슘이 소량 검출됐다. 학생들로부터 검출된 세슘이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호흡기를 통해 흡입된 것인지, 그 동안 섭취한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며 소량 피폭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알려진 바가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에 검출된 세슘은 체중 1kg 당 35베크렐 미만 수준으로 벨라루스의 방사능안전연구소는 체중 1kg 당 70베크렐 이상을 위험수준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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