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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가장 섹시한 여성'에 의외의 인물이…
힐러리, GQ 선정 '21세기 가장 섹시한 여성'미셸 오바마 미 영부인ㆍ케이트 미들턴 영 왕세손비 등도 이름 올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남성잡지 GQ가 꼽은 ‘21세기의 가장 섹시한 여성 100명’에 뽑혔다.
GQ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이 순위에는 클린턴 뿐만 아니라 미셸 오바마 미 영부인도 이름을 올렸다.
유명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는 이 잡지에 실은 클린턴에 대한 추천사에서 “매년 더 섹시'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로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매년 무슨 일을 하든 더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GQ는 미셸에 대해서는 “저 팔뚝을 봐라. 미셸은 블루밍데일 백화점 쇼핑백 1,000 개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내게 미셸 같은 팔뚝을 달아주면 나는 세상도 다스릴 수 있다”며 ‘건강미’를 매력으로 꼽았다.
이외 GQ 선정 21세기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에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상대인 폴라 브로드웰, 이탈리아에서 살인 혐의로 재판 받다 무죄로 풀려난 미국 여대생 어맨더 녹스, 러시아의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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