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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 감시단 선발대 시리아 도착
입력2011-12-27 08:30:31
수정
2011.12.27 08:30:31
시리아 유혈충돌을 종식시키기 위해 시리아로 파견된 아랍연맹의 감시단 선발대 60명이 26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선발대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시위대를 상대로 지난 9개월간 벌여 온 유혈 진압을 종식시키고 정부와 시위대의 평화적 합의가 이행되는지 여부를 감시하게 된다.
아랍연맹이 선발한 감시단 50명 등 총 60명은 이집트를 출발해 다마스쿠스에 도착했으며, 감시단을 이끄는 무스타파 알-다비 수단 장군은 지난 24일 시리아에 미리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연맹은 총 150명의 감시단을 시리아로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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