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공학교육에 인문·예술을 접목한 다학제적 교육을 추진하는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과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의 미래IT융합연구원, 창의교육·융합연구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창조경제와 미래사회를 구현하려면 융합형 리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용민 포스텍 총장은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ICT융합 교육·연구로 신기술 아이디어의 중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패널 토론 시간에서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세계 대학의 창의융합인재 양성 방안을 설명했고,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과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원하는 창조적인 인재상을 설명했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대학은 다양한 학생들이 만나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라며 “대학교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대학을 창업의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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