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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신용유의 대졸자 정규직 채용

금융권으론 처음

경남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대학 졸업자들을 인턴 과정을 거쳐 직원으로 채용했다.

경남은행은 신용유의자가 됐다가 해제된 대졸자 A(30ㆍ부산 거주)씨와 대학 학자금 대출이 많아 제때 갚지 못한 B(29ㆍ경남 거주)씨 등 2명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대학 재학생ㆍ졸업자 등 26명과 함께 지난 3월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경남은행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경남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협의, 교육 및 근무 성적이 우수한 이들에 대해 대출상환 기간을 조정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조건으로 신용유의를 해제했다.



한기환 경남은행 인사부장은"금융업계에서 신용유의 대졸자를 인턴을 통해 채용하기는 처음"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의 신용회복과 취업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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