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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내달 2일부터 ‘미스터 택시’로 활동


걸그룹 소녀시대가 후속곡 ‘미스터 택시’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소녀시대가 12월 2일 KBS ‘뮤직뱅크에서 후속곡 ‘미스터 택시’를 선보이며 올 연말까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상파ㆍ케이블 채널의 음악프로그램에서 총 11회 정상에 오른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미스터 택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올해 연말 까지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후속곡인 ‘미스터 택시’는 지난 4월 이미 일본에서 싱글로 출시돼 오리콘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7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일본 첫 정규 앨범에도 수록된 노래다. 한국어 버전은 지난 7월 열린 소녀시대의 두 번째 단독 공연에서 처음 공개했고 3집 컴백무대에서도 타이틀 곡과 함께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는 “3집 타이틀 곡이 KBS ‘뮤직뱅크’에서 5주 연속 1위를 달성, 올해 최장 기록을 세운 만큼 후속곡 ‘미스터 택시’의 성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라며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페셜 무대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1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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