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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58억 들여 14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

경기도는 올해 14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우선 120억 원을 들여 고양·파주·연천 등 임진강 수계 인근에 양수장 2곳을 신설하고 4곳을 개·보수 한다. 또 도수로 40.8km를 신설하고 관수로 37.9km를 보강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북한 황강댐 건설로 인해 수위가 낮아진 이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매년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농경지 5곳에는 134억 원을 들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 붕괴 위험성이 있고, 홍수피해가 우려되는 안성 마둔지구, 양주 봉원지구 저수지 등 2곳에 30억 원을 들여 둑 높이기 사업을 벌인다.



노후한 기존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 48곳에는 307억 원을 들여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포천 영북면 및 연천군 일원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에는 3년 동안 24억 원을 투입해 수문 전동화 등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사업을 추진해 과학적 물 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2,172ha의 논에 필요한 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154억 원을 들여 용수 개발, 지표수보강, 소규모 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가뭄 해소를 도모한다.

농지 구획이 작거나 농로 용·배수로 등이 취약한 지역을 영농기계화에 맞도록 정비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평택·안성·이천 등 3개시 4곳 274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농로 확·포장 7개 시군 5.8km, 농기계이용과 농산물 수송 등을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3개 시군 13.1km를 진행해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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