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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여성 최초로 세계수학자대회 시상

13일 서울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세계수학자대회에 참석해 필즈상, 네반리나상(수리정보과학분야), 가우스상(응용수학분야), 천상(기하학분야)을 시상했다.

개최국 정상으로서 시상을 하게 된 박 대통령은 세계수학자대회 최초의 여성 시장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제수학연맹(IMU)이 주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초과학분야 학술행사로 1897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7회로 한국 수학의 급격한 발전에 힘입어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수학자대회에 참석한 각국의 수학자들을 환영하고 인류문명 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는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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