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66)이 1일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K모 기자의 병문안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백윤식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날 국내 한 매체를 통해 “오늘 새벽 K모 기자가 서울 모 병원에 입원했다. 소식을 들은 백윤식이 병문안을 다녀왔다. 모두 놀란 상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K모 기자는 지난달 30일 밤 수면제를 과다복용 해 응급실에 후송됐다고 한다.
심한 복통을 호소하던 K모 기자는 1일 새벽 중환자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윤식과 K기자는 지난 13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30살의 나이 차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K기자는 “백윤식에 대해 안좋은 점을 폭로하겠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가 기자들이 몰리자 급히 회견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K기자는 29일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자친구가 있었으며, 백윤식의 두 아들인 백도빈·백서빈 형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이에 대해 현재 백도빈·백서빈 측은 “술에 취해 집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기에 이를 저지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기자’ 중환자실 입원,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네”, “‘K기자’ 중환자실 입원,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듯..그래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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