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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소속의 추신수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기록했다.
추신수는 자신의 연속경기 최다안타 기록을 16경기로 늘리며 시즌 타율을 0.294을 기록했다. 출루율도 0.427로 올라가며 OPS(출루율+장타율)도 지난달 16일 이후 9할(0.907)대를 회복했다.
추 선수는 팀이 4-0으로 앞선 2회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볼을 하나 걸러낸 뒤 ‘린스컴’의 시속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았다.
지난달 15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애틀랜타 전에서 13번째 홈런을 날린 지 8일 만에 다시 홈런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선발 ‘브론슨 아로요’가 완봉투를 펼치는 동안 타선에서 홈런 3, 17안타를 기록하며 11-0으로 이겼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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