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오는 2월 22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의 예약방식을 주간단위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객실과 야영시설에 상관없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6주간에 대해 예약을 받으며 예약기간도 3박4일로 통일했다. 지금까지 객실 예약방식은 충청·전라·경상도 지역의 경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강원도지역의 휴양림은 매월 3일 오전 9시부터 받았고 야영장은 매일 9시부터 30일 후까지 예약이 가능했다. 또한 예약기간도 객실은 3박4일, 야영시설은 2박3일까지로 달랐다. 국립휴양림관리소 서경덕 소장은 "객실과 야영시설 예약방식의 이원화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개선하고 월 단위 예약시 동시 접속자의 폭발적 증가로 발생하는 서버다운 및 접속속도 느림현상을 해소하고자 주단위로 예약방식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