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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을 운영하는 SK플래닛이 생명나눔을 위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했다. SK플래닛은 '장기기증의 날(9월9일)'을 맞아 지난 6일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스마트월렛을 통해 장기기증 안내와 서약 진행절차는 물론 장기기증 등록증을 발급 및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70만명 수준의 국내 장기기증 등록인구 수를 늘리고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생명나눔을 위해서는 스마트월렛 멤버십 메뉴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등록증'을 선택하면 장기기증의 의의와 종류, 서약 및 등록절차를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약관 동의를 거쳐 운동본부의 장기기증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실명인증을 거쳐 서약을 진행하고 이후 발급된 모바일 등록증은 스마트월렛에 보관된다. 기존 서약자도 간편하게 자신의 등록증을 스마트월렛을 통해 발급 받고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월렛은 다양한 멤버십카드의 발급관리와 쿠폰ㆍ기프티콘ㆍ상품권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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