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형사부는 부실한 자회사에 제대로 된 담보 없이 자금 지원을 지시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1년 7월 그린손해보험의 자회사인 A사가 경영악화로 회사 운영자금이 부족하자 그린우리상조의 회사 돈 8억원을 무담보로 대여해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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