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용경 바이오의약연구소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생명공학작업반 부의장에 선임됐다. 8일 생명연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9차 OECD 생명공학작업반 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최 박사는 지난 2010년부터 부의장에 선임돼 활동해 왔다. 이번 재선임으로 3년 연속 의장단에 진출하게 돼 생명공학 분야 정책수립과 주요 아젠다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OECD 생명공학작업반은 생명공학 분야 정책 수립, 바이오기술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확산, 신생기술에 대한 지식교류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