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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홍보전단 배포 집중단속

여가부, 전단지 배포자, 신·변종 성매매 알선업주 등 14명 검거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9~30일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에서 경찰과 합동단속을 벌여 성매매 홍보 전단 배포자와 신·변종 성매매 알선 업주 등 14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여가부와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불법 음란 전단 6천470장도 압수했다.

이번에 검거된 음란 전단 배포자들은 점조직 형태를 통해 배포관리를 맡은 중간책이 특정 지역에서 전단을 공급해 주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성매매 알선 업주들은 불법 전단지를 보고 찾아간 손님을 대상으로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여가부는 음란 전단지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유흥업소가 몰린 지하철역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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