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세번째 미니앨범 ‘빛이 되어줘’ 음원을 공개했다.
블락비의 새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타이틀곡 ‘빛이 되어줘’의 음원을 선공개했다.
음원 공개 직후인 오후 2시께 ‘빛이 되어줘’는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및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빛이 되어줘’는 리더 지코와 팝타임(Pop time)이 함께 만든 곡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이다. 밝은 후렴구의 멜로디와 대조적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닿을 수 없는 안타까움이 담긴 노랫말이 돋보인다.
블락비의 새 앨범은 다음 달 2일 공개된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1월 전 소속사인 스타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이후 블락비는 전 소속사와의 합의하고, 신생 연예기획사인 세븐시즌스와 계약을 맺었다. (사진 = 세븐시즌스)
/이지윤 기자zhiru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