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김철민 안산시장)과 안산도시개발(주)(대표 김진규)은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안산시의 탄소 줄이기에 공동으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 절약 및 에버그린 환경인증 교육협력, 열(지역냉난방 및 온수)공급에 대한 에너지 종합 진단 협력,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 기후변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 4개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창수 에버그린21 대표는 “열 공급하는 기관인 안산도시개발과 환경인증기관인 에버그린21의 업무협력은 안산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규 대표는 “양 기관 협력은 안산 시민에게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버그린21과 안산도시개발은 앞으로 공동주택 10개소에 대한 종합에너지 진단을 실시하는 등 가정의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가정방문 에너지지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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