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황우여 대표 주재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심사를 위해 당 내외 인사 9명의 공천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당 내에서는 서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김을동 여성위원장, 김태흠∙김도읍 의원, 김정 전 의원이 공천 위원에 선임됐다. 당 밖에서는 최강식 연세대 교수,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김서현 변호사 등이 공천위에 참여하게 됐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9명의 공천위원 가운데 4명을 여성으로 임명해 여성 30% 비율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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