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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26일 본회의 받아들일 수 없어

새정치연합이 정의화 의장이 직권결정한 26일 본회의 일정에 대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26일 본회의 문제에 대해 연일 공세를 하고 있다”며 “꼬인 정국에 대한 책임 있는 해법 제시 없이 야당 탓만 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합의 없이 국회의장이 직권결정한 26일 본회의는 절대 안된다”며 “아울러 26일 본회의를 미루자거나 연기를 요청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26일 본회의 반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국회선진화법을 폐지하자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은 국회공전의 원인이 선진화법에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한다”며 “19대 국회 전반기의 법안처리 건수는 1,271 건으로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투자촉진법, 기초연금법 등 우리가 반대하는 법을 통과시키면서도 국회선진화법에 의존한 적이 없다”며 “(선진화법 폐지주장은)18대 국회에서 97건을 직권상정 날치기 처리했던 새누리당이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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