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9일 경기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신한은행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67대66으로 이겼다. 3승1패로 챔피언전을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쓰는 통합 우승을 이뤘다.
우리은행은 통산 6번째 챔피언전을 제패해 이 부문 1위인 신한은행(7회)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우리은행 베테랑 가드 임영희(34)는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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