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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스커버스커 장범준(24)과 송지수(20)가 4월12일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 장범준 전 소속사 청춘뮤직은 장범준이 4월 12일 송지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작년 1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송지수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올해 봄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비신부 송지수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장범준은 군입대를 예정했지만 송지수의 임신으로 입대를 미루고 결혼을 준비해왔다.
장범준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범준은 결혼식에 초대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직접 전달하며 결혼식장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춘뮤직 측도 “장범준의 예식일자와 장소만 알고 있다. 축가와 주례, 사회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자세한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
장범준이 소속한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올랐다. 송지수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한 연기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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