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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0.72% 하락 마감
입력2011-11-15 15:14:02
수정
2011.11.15 15:14:02
15일 일본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77포인트(0.72%) 하락한 8,541.93포인트, 토픽스지수는 4.94포인트(0.67%) 내린 730.91포인트로 마감했다.
총리 교체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재정 재건에 대한 회의가 일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이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달러 대비 엔화의 강세가 이어진 것이 수출주의 부진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증시의 하락과 함께 주가를 끌어올릴 동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노다 총리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결과 국익에 손해가 될 경우 참여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는 소식도 결과적으로 악재가 됐다는 평가다.
엘피다(-9.09%)ㆍ샤프(-1.68%)ㆍ파나소닉(-1.28%) 등 IT주의 하락폭이 컸고 신일본제철(-1.60%)ㆍJFE(-2.20%) 등 철강주, 도요타(-0.48%)ㆍ닛산(-1.11%) 등 자동차주도 각각 하락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1.36%) 등 금융주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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