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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미생물로 만든 화장품 "해외 수출"


광합성 미생물(PSBㆍPhoto Synthetic Bacteria)로 만든 화장품이 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광합성㈜(대표 최경용ㆍ사진)은 광합성미생물에서 추출한 신 물질로 만든 ‘PSB 허브 화장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 대표는 “PSB 신물질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추출한 정제수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물질”이라면서 “이 물질에는 천연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을 포함해 Q10(비타민 B12)이 녹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말했다.

이 물질은 지난 2006년 미국화장품협회(CTFA)에 등재를 마쳤으며 PSB 허브 화장품은 지난해 11월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등록됐다.

회사측은 PSB 허브 화장품은 자연정화요법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자연정화요법이란 자연이 스스로 오염된 것을 치료하듯 피부를 정화하고 피부에 유익한 성분(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을 공급함과 동시에 유해한 물질들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요법이다.

최 대표는“광합성 미생물은 산소를 생산하고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피부의 화장독이나 피부트러블을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판매 중인 PSB 허브 화장품은 건성피부 및 트러블용 크림, 여드름 개선용 크림, 탈모방지용 샴푸, 두피용 팩, 미백 및 주름개선용 영양크림 등 모두 5종이며 앞으로 스킨ㆍ로션과 바디 크림, 바디 크린저, 마스크 팩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들 제품은 경희대학교 생명공학과와 산학협력으로 모발과 두피에 대해 충분한 연구과정을 거쳤다.

최 대표는 “PSB 신 물질을 테스트하기 위해 그 동안 한의학 석ㆍ박사로 구성된 자연정화학회를 결성해 충분한 연구과정을 거쳤으며, 전국 200여 한방 병ㆍ의원에서 자연정화요법이란 이름으로 10여 년에 걸쳐 충분한 임상실험을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대한광합성㈜은 PSB 신 물질(Q10)에 대한 5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시판중인 5종의 제품과 개발중인 제품에 대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각 국가의 대기업과 업무 제휴를 갖고 수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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