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 엑스포과학공원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채로운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내 과학문화체험관과 엑스포기념관에서 ‘2012 주니어 닥터’ 과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선생님의 강연과 학생들의 실험 및 결과물 제작 등으로 꾸며진 된다.
또 다음달 3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내 한빛탑에서 창의체험 학습축제로 ‘먹어보는 과학체험 요리야! 요리야?’가 펼쳐진다. 요리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는 오감만족 프로젝트다.
참가학생들은 푸드 사이언스 체험에서 계란 다리 건너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별도 제공되는 체험학습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결과물 만들기에서는 3개 프로그램(대나무 물총 만들기, 솟대 만들기, 신기한 돌아오는 바퀴) 중 1개를 선택해 만들어 보고,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 뮤지컬 ‘얼렁뚱땅 알박사의 시원한 과학 이야기’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드넓은 엑스포과학공원 전역을 20분마다 순환하는 꿈돌이열차(60인승) 탑승과 3D 애니메이션 ‘씨드 라이트’를 상영하는 전기에너지관 관람 또한 창의 학습축제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별도의 서비스다.
창의체험 학습축제 체험요금은 어린이 1만2,000원, 보호자 5,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와 별도로 엑스포과학공원의 여름 시즌 주말 특별 공연은 더욱 특별하고 다이나믹해서 무더위를 한방에 날린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주말 엑스포과학공원내 아쿠아리조트 특별무대에서는 다이나믹 6인조 K-팝 댄스공연, 변화무쌍 마술쇼, 아기자기 어린이 인형극이 공연되는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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