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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에 산업단지 등 조성

공공주택지구에서 해제된 광명시흥지구에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가 들어선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 내 2,200여개 업체를 정비하기 위해 지구 안에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를 조성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안에 수요조사, 타당성 용역,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세부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단지는 영세 기업의 재정착을 위해 전체 면적의 20% 이상을 임대용(선임대-후분양)으로 조성한다. 공공주택지구 내에 편입된 17개 집단취락 정비를 위해 토지소유자 또는 조합에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 권한을 우선 부여한다.

시와 LH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5월과 10월 마을별로 설명회를 연다.



또 5월부터 특별관리지역내 건축물 신·증축, 개축,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형질변경, 지적분할, 물건적치 등을 허가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업, 마을 공동사업, 주택개량 등 40여개 경미한 행위는 허가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시는 특별관리지역 지정, 산업·유통단지 조성, 취락정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LH 등과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30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구 지정을 해제하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에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주택경기 침체와 LH의 자금난 등으로 개발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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