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라질, 올해 성장 전망 또 내려

브라질이 성장 전망치를 또 내렸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은 "올해 성장률이 3~4%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주일 전 4.5%에서 4%로 낮춘 데 이어 전망치를 또다시 내린 것이다.

만테가 장관은 올해 1ㆍ4분기 성장률이 0.3~0.5%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전망치인 0.4~0.7%보다 낮은 수준이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6월1일 1분기 공식 성장률을 발표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이 3%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3%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브라질은 2010년 7.5% 성장했으나 지난해는 2.7%에 그쳤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들어 감세를 위주로 한 경기부양책을 잇따라 내놓았으나 투자가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으면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