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사진) 녹십자 사장이 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로부터 ‘신약기술개발대상’을 받았다.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 등 국산 신약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의약품 기술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다. 이 사장은 “오는 2016년까지 20여종의 자체개발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는 바람직한 제약사의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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