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투하에는 미군 화물기 3대가 동원됐으며 F/A-18 전투기 2대가 화물기를 호위했다. 전투기는 걸프 해역에 있는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함에서 발진했다.
미국은 전날에도 구호식량 8,000개와 수천 갤런의 물을 난민들에게 전달했다.
지금까지 미국이 군 수송기를 통해 투하한 구호식량은 모두 3만6,224개, 물은 6,822갤런에 달한다.
신자르산에는 이라크 북부의 소수종파 야지디족이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살해 위협을 피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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