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영훈국제중학교의 현직 교감이 학교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1층 현관 옆 교감실을 지나지 않고는 교실에 들어갈 수 없는 구조라는데, 학생들이 어떻게 그 건물에 들어가나. 비리 위에 세워진 학교의 비극이구나(@Sinen***)" "아이들을 경쟁으로 내몰아 낭떠러지에서 위험스레 바둥거리게 하더니 그 칼날이 결국 어른들 자신을 겨누는 비극이 되었다(@chin_les***)" "입학비리를 저지른 것이 학교를 위해서였다면 그 학교는 아이를 가르칠 자격이 없으며, 따라서 존재 이유가 없다. 비리학교 영훈중, 폐교하라!(@asha0***)" "폐교가 답이다(@younghee8***)"라며 트위터에 글을 게재했다.
▲"의식이 후진국인데 여자가 군대간다고 평등이 오나"
노르웨이에서 유럽 최초로 여성의 군복무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군 가산점제를 두고 말이 많은 가운데 SNS에서도 이 문제는 이슈가 됐다.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노르웨이 여성 병역의무가 왜 이슈지. 그 나라는 여성의 권리도 대한민국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걸 왜 모르나. 민간ㆍ공기업 임원의 40%도 여성 할당이라고!(@coppe***)"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ShuwaS***)"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기사 댓글에도 "의식이 후진국인데 여자가 군대 간다고 평등이 오나?" "애초에 국민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여성들은 성평등을 주장할 권리가 없다" "우리나라는 휴전국이다! 남녀 모두 군대 가는 것도 우리나라가 먼저 했으면 했지 평화적인 노르웨이가 먼저 하고 있다는 게 부끄러울 따름이다" 등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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