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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1.09% 하락 마감

중국 증시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76포인트(1.09%) 하락한 2,528.28포인트에 마감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124.57포인트(1.10%) 내린 1만1,228.29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 증시에 이어 이날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면서 중국도 영향을 받았다. 특히 172억위안 규모의 섬서매업(陝西 煤業)을 비롯, 9월 들어 대규모 IPO가 잇따를 전망이어서 물량부담이 시장을 짓눌렀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전달(6.5%)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긴축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거래부진이 이어지며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평소의 3분의1에 불과한 559억위안에 그쳤다. 이는 하루 금액으로는 지난해 7월8일(504억위안) 이후 최저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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