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5월31일 오전 11시35분께 112에 전화해 “전남 순천 풍기비행장에서 유병언을 봤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다.
이 때문에 당시 전남 여수경찰서 형사 등 경찰관 10명이 현장에 긴급 출동, 주변을 샅샅이 뒤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씨는 또 지난 8월1일 오후 9시께 부산시 동래구 금정시장에서 노점상 김모(64·여)씨의 뺨을 때려 넘어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문신을 보이며 위협하는 등 7차례 영세상인을 폭행하거나 술값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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