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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면적 덕에 … 중형같은 소형 인기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등

실속형 평면으로 분양가 낮춰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 다운사이징 평면

지난 2011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된 '반도유보라2차'는 59㎡(이하 전용면적)에 4.5베이 평면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소형 평형이지만 공간활용도를 높인 결과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최고 4.2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면적을 대폭 제공해 소형 평형이지만 중형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아파트가 늘고 있다. 같은 아파트 면적이라도 좀 더 넓고 개성 있게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의 욕구에 맞춰 건설사들도 작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은 기존대로 유지하되 분양면적을 줄임으로써 실수요자들의 구매부담을 줄인 실속형 평면인 '다운사이징 평면'이 적용된다. 분양 면적을 줄여 분양가는 낮췄지만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실수요자가 누리는 실제 공간의 크기는 넓힌 특화상품이다. 특히 71㎡와 72㎡ 221가구는 서비스 면적을 전용면적의 절반 이상을 확보해 기존 아파트의 84㎡에 육박하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김포시 풍무2지구에 분양 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서비스 면적을 아파트 내부로 끌어들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알파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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