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 워크숍이 열린 아제르바이잔은 한라가 지난해 3월 1,430억원 규모의 아제르수(Azersu) 본사 사옥 신축 공사를 수주한 곳이다. 한라는 2012년 말 아부다비 선언을 통해 '고잉(going) 글로벌'을 선언한 후 아제르수 신사옥을 비롯해 코트디부아르 시프렐Ⅳ 발전소, 몽골 초이르~샤인산드 도로 등 세계 각처에서 다수의 해외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라 임원진은 아제르바이잔 교통부 장관과 아제르수 회장 등을 만나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사장은 "해외 수주 확대 및 신규 사업 창출을 통해 반드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야만 지속경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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