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계열사인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탁윤태(사진) 전 SBS미디어넷 사업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자동차테마파크를 운영하는 회사다
탁 신임 대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4년 금강제화에 입사해 금강기획 이벤트 팀장, SBS 프로덕션 문화사업팀 부국장, SBS 미디어넷 신사업 개발 실장, SBS 컨텐츠허브 마케팅 사업실장, SBS 미디어 크리에이트 BTL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 신임 대표는 “그간의 프로모션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인제스피디움을 모터스포츠 레저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23일 카트장과 전동 레저 존을 연 것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드라이빙 스쿨, 야간 드래그 레이스, 드리프트 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SBS를 통해 방영되는 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랠리스트’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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