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설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부터 2월6일까지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수영팔도시장, 사상종합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전통시장, 판매시설, 영화관, 공연시설, 숙박시설, 종합여객터미널 등 총 1,771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내용으로 △재난 취약요인의 안정성 여부 및 방화관리 실태 △긴급대피시설(통로)의 확보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기준 준수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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