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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15 대한민국경관대상 최우수상 수상

장진복(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코레일 홍보실장 등 직원들이 ‘2015 대한민국경관대상’에서 공공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은 20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경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관대상은 우수한 경관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가지경관, 건축역사문화경관, 농산어촌경관, 자연경관, 공공디자인 등 5개 부문 경관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시상하게 된다.

코레일이 수상한 공공디자인 부문은 도시와 마을의 경관과 조화로운 상징조형물?공공시설물?공공매체디자인을 보전ㆍ관리ㆍ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레일은 득량역 활성화를 위한 보성군,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노력을 담아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득량역 가꾸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신청해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득량역의 새로운 경관 가치 창출 ▦지역 정서와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스토리텔링 구성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휴식과 문화공간 재탄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코레일이 추진해 온 ‘디자인 코레일, 이야기가 있는 간이역!’프로젝트 노력의 결과다.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를 통해 하루 이용객이 7명이던 득량역은 1,000여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고 이는 O·V트레인과 함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중부내륙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난 분천역과 함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역 공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자원이자 지역문화의 소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쉼, 휴식, 힐링 등 국민행복 시대에 발맞춘 경관과 철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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