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해밀학교에 온·오프라인 창의·인성 관련 프로그램의 전격 지원을 한다. 해밀학교는 창조교육 집중 수혜의 거점학교로 프로그램 협업 및 이행·전파 등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해밀학교는 강원도 홍천군 남면 소재에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중·고교 통합 6년 과정의 대안학교로 지난 4월에 개교했다. 이 학교에는 현재 총 13명(남 2명·여 13명)의 재학생이 있다.
이성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지역 간의 만남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며 “다문화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 마련으로 본 협약의 의미를 깊이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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