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1과는 중기 전담부서로서 창업지원ㆍ자금지원ㆍ경영지원 등의 업무를, 기업지원2과는 대기업 투자유치ㆍ산업단지 조성ㆍ신재생에너지 육성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기존 기업정책과와 에너지산업과는 폐지됐다.
일자리정책과의 공공일자리ㆍ사회적일자리 업무는 경기일자리센터로, 사회적기업ㆍ 마을기업 지원업무는 경제정책과로 각각 이관했다. 일자리정책과는 기획과 전략수립, 정책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황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기구ㆍ인력 증원 없이 기존 조직의 진단을 통해 기능을 재배치해 행정역량을 중소기업지원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며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함으로써 모든 부서가 하나가 되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도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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